독일 다국적 기업인 보쉬가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고 옷의 냄새를 제거하는 후레시업(FreshUp)을 선보였다.
후레시업은 땀, 음식, 담배 등의 냄새가 나는 옷감을 이온화 과정을 통해 냄새를 분해한다. 이 장치를 옷감에 대면 이온화가 시작되는데 처리 과정 중에는 기기가 보라색으로 변하고, 동전에서 맡을 수 있는 약간의 비린내가 발생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둘 것을 권한다. 처리가 끝난 옷은 살짝 바람을 쐐 주면 된다.
엔가젯은 후레시업을 써보니 냄새가 어느 정도 개선이 된 것을 확인했지만, 342달러(약 39만6000원)의 가격은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