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한다.
홈앤서비스는 서울특별시의 '2021년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 및 운영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아파트나 업무시설 주차장 벽면 콘센트를 활용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간편 충전시스템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미비는 시장 확대의 걸림돌 중 하나다. 홈앤시스는 콘센트형 충전기 확장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홈앤서비스는 서울시 공동주택 97%에 설치된 정보통신 시설물을 유지·관리 중이다. 전국 150개 거점에 5000명의 숙련된 서비스 인력을 보유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