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9일 교촌치킨 가맹점 배달직원을 대상으로 ‘배달직원 리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배달 주문으로 인해 배달 안전 사고 및 서비스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전에 대한 배달직원의 인식을 높여 배달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배달직원 리더교육 이미지 / 교촌F&B
배달직원 리더교육 이미지 / 교촌F&B
배달직원 리더교육은 ‘배달 안전 교육’, ‘배달 서비스 교육’, ‘배달직원 비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는 배달직원 교육을 통해 교촌치킨의 배달 직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강화하고 배달 안전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7월 말 기준, 배달직원 교육에 참여 및 이수 가맹점은 142개이며, 총 210명의 배달직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배달 시대 속에서, 앞으로 교촌만의 체계적인 배달 서비스 교육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