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춰 파트너사들과 협력한다.
베스핀글로벌은 9일 공공 서비스 클라우드 혁신 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 센터에서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의 이해도 제고와 기술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행정∙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단순 문의사항부터, 추진절차, 기술적 어려움 등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 센터 개소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전략적 파트너사에 전수했다.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기업간 동반성장 상생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전략적 파트너사는 ▲정부공공 기관 클라우드 전략수립 및 이행전문 기업 ‘아던트’ ▲AI/빅데이터 전문기업 ‘클라이온’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한국에프디엑스네트웍스’ ▲IT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 기업 ‘더시스템즈코리아’ 등 4곳 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WS, MS애저,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전 세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외 30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핀옵스, 섹옵스, 게임옵스, 얼럿나우 등 다양한 솔루션을제공한다. MSP 최초로 국제 표준정보보안 및 보호 관리체계 ISO 4종(27001, 27017, 27018, 27701)을 모두 획득하여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보안 안정성과 신뢰성을 충족하게 되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행정∙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은 새로운 기술을 통한 공공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우리나라의 IT기업이 글로벌 디지털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기에 베스핀글로벌은 사명감을 가지고 그 길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