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0일 ‘한화이글스’ 기획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8월 수원지역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한 ‘수원삼성’ 기획팩은 준비 물량 2300개가 2일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한화이글스 기획팩 / 홈플러스
한화이글스 기획팩 / 홈플러스
‘한화이글스’를 소재로 2000개 한정 기획한 ‘한화이글스 병맥주잔 기획팩’(1만4900원)은 충청∙대전∙수도권 지역 홈플러스 14개점에서 판매된다. 맥주와 전용잔 패키지에는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독수리’를 시각화했다.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록한 1999년 당시 로고와 폰트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