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브(REOB)가 다양한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발굴 및 개발, 사업화까지 지원 가능한 이차전지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리오브는1993년 설립된 국내 법인으로 전 세계 주요 6개국에 등록한 이차전지 양극재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리오브 측은 리오브 플랫폼은 이차전지 및 첨단기술 관련 정보에 관련 종사자, 연구원, 공학도들이 손쉽게 접근해 정보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특허가 필요한 기업들이 기존 특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진행과 불필요한 개발비 손실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며, 유저와 기업간 협업을 통한 비대면 연구개발등의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오브 측은 "이차전지와 관련된 전문 자료는 국내 인터넷에서는 구하기 어려우며 해외 사이트에서 전문 자료를 찾는 것은 바이러스, 해킹,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면서 "PC와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자료 검색 및 정보 공유를 진행 할 수 있는 리오브 플랫폼은 시장 발전을 위해 필요한 노른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오브는 자체적인 사업화기술평가 기준을 통해 39개의 기술과 특허(원천특허 포함)를 평가 중인 이차전지 소재 및 첨단기술 관련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배터리 회사들과 샘플 테스트 및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리오브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들은 리오브 플랫폼을 통해서 공개하며, 리오브 플랫폼은 2022년 1분기에 베타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