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로 유명해진 한국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10일(현지시각) 유튜브 라이브로 열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5 쇼케이스에서 ‘프로젝트: 이브’의 추가 영상을 세계에 공개했다.

프로젝트: 이브 이미지. / 시프트업
프로젝트: 이브 이미지. / 시프트업
프로젝트 이브는 3D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주인공 ‘이브’가 폐허가 된 지구를 탐험하며 동료, 생존자들과 인연을 맺고, 지구 멸망에 관한 진실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보다 높은 수준의 비주얼 표현을 위해 고밀도 3D 스캔 시스템과 퍼포먼스 캡처 기술 등을 활용해 그래픽을 구현했다"며 "실제 의상을 3D 스캔해 주·조연급 캐릭터 의상 제작에 활용했고, 조형물도 직접 제작하고 스캔해 존재감 있는 몬스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혔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