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3일 차례용품·선물세트 등 1500가지 상품을 특가판매하는 추석 기획전을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는 ▲추석 선물 ▲추석 준비 ▲명절 혜택 등 항목별로 기획 매장이 운영된다. 10% 할인쿠폰과 함께 대량구매 시 최대 1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90% 이상의 상품이 무료배송된다.

추석 특가전 이미지 / 티몬
추석 특가전 이미지 / 티몬
티몬에 따르면 모바일 선물하기 이용자가 증가추세다. 1일부터 열흘간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은 지난해(9월13~22일)대비 8배 이상 늘었다. 선물을 받을 상대방에게 주소를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연락처 입력만으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8월 티몬이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비대면과 직계가족단위 경향이 두드러졌다. 선물의 경우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거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한다’란 답변이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고향 방문 관련해서는 47%가 가지않겠다고 답했으며, 연휴 계획으로는 4명중 3명이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