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 영상을 누리집(www.nlcy.go.kr) 및 유튜브에 공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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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욕심쟁이 원숭이와 게’를 영상으로 제작됐다. 익살스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의 더빙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욕심쟁이 원숭이와 게’는 원숭이 엉덩이가 빨갛고 게 집게발에 털이 난 이유에 관한 옛 이야기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래동화 속 교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풍성한 가을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어청 누리집(http://nlcy.go.kr)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mes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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