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온라인 교육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플러스(U+)라이브클래스의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명이 동시에 고화질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라이브클래스 업데이트를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라이브클래스 업데이트를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라이브클래스 고객사인 YBM에듀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했다.

원격 교육 효율을 높이고자 ▲강사의 다양한 강의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연동 ▲강의 시작과 동시에 녹화가 시작되는 자동녹화 기능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집중도 체크 기능 ▲강의 모니터링 및 강사 지원을 위한 조교 기능 등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기능 고도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U+라이브클래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YBM에듀에 이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직업 공무원 자격시험 등으로 서비스 여업을 넓힐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직원 교육이 필요한 기업이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진행이 필요한 기업, 사내 이벤트성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 등도 서비스 대상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 라이브클래스는 다양한 강사 맞춤형 툴(도구)을 지원하는 등 학원 및 기업 교육에 최적화한 온라인 강의 솔루션이다"며 "대면 교육 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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