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경기 서북부 거점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할 일산 서비스센터를 자유로와 제2자유로·서울-문산 고속도로 인접지역에 신규 오픈했다.

캐딜락 일산서비스센터 워크베이 전경 / 캐딜락 코리아
캐딜락 일산서비스센터 워크베이 전경 / 캐딜락 코리아
13일 캐딜락에 따르면, 일산서비스센터는 자일일산서비스가 운영을 맡는다. 연면적 4128㎡의 규모로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총 5층으로 구성된다. 판금과 도장부터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종합 정비시설을 완비한 서비스센터다.

캐딜락은 일산서비스센터에 대해 5개 기능정비를 위한 워크베이와 판금 작업을 위한 쿼베이6개, 특수 열처리 도장부스 3기 등 우수한 서비스 처리 능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고객라운지와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캐딜락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일산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없이 정기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교체 등을 제공받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입고·출고할 수 있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8월 인천남동서비스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일산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며 수도권 고객들의 A/S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만큼 향상을 위해 쳬계적인 관리를 병행하고 양질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