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무인 스터디카페 시장 공략에 나선다.

ADT캡스는 무인 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DT캡스 모델이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홍보하는 모습 / ADT캡스
ADT캡스 모델이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홍보하는 모습 / ADT캡스
ADT캡스는 7월 무인 매장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무인 스터디 카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캡스 무인안심존’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스터디 카페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스터디카페 전용 결제 키오스크와 바코드 스캐너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키오스크로 입장 이용권을 구매하고, 구매한 이용권을 바코드 스캐너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카페를 출입할 수 있다. 모든 출입 현황은 CCTV에 녹화된다.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스터디카페에 특화된 점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점주는 당일 결제건수, 매출, 잔여 좌석수 등 매장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녹화된 매장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기기 고장으로 고객 호출이 발생하는 경우 점주는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필요 시 원격으로 기기를 재부팅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정물 파손 및 도난 손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파손으로 인한 영업손해, 매장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 등을 보상한다.

이 밖에도 이번 패키지에는 기존 ‘캡스 무인안심존’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AI CCTV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점주가 미리 설정해둔 금지구역을 침입할 경우 AI CCCTV가 이를 감지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스터디카페 맞춤형 출입 인프라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과 점주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무인 솔루션이다"며 "향후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을 고려 중인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하실 수 있는 탁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