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또봇 기가세븐’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영실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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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봇 기가세븐은 지난 201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또봇 오리지널 시리즈 19기의 주인공이자 ‘전설의 기사’로 불렸던 캐릭터다. 시리즈 메인 로봇 7대가 합체하는 초대형 7단 합체 로봇으로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애니메이션 종영과 함께 단종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영실업은 지난 7월 기가세븐의 재출시 소식을 알리고 사전 예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달 정식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에서는 20가지 캐릭터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사운드 버튼’ 기능과 화려한 빛을 발산하는 ‘LED 라이트’를 탑재해 흥미 요소를 추가했다. 출시 이후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제품 수령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이마트 완구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또봇 기가세븐은 2015년 출시 당시 7개의 비클로 만드는 7단 합체의 대형 로봇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가심비 완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또봇의 오랜 팬들에게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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