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는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2014년 5월 여의도 ‘생활맥주’ 1호점 개설 이래 8년째 성장 중인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다. 전국 40개 양조장들과 협업해 생산된 각 지역 대표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200여개 매장에 공급한다.

생활맥주 / 데일리비어
생활맥주 / 데일리비어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메이저 VC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데일리비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직영점을 확장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비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파트너 투자자들과 전략적 협의를 통해 ▲직영점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물류 프로세스 개선 ▲마케팅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