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는 16일 중국 웨이하이(威海) 보세구와 한국과 중국 간 원활한 직구 물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도 수출액 2억위안(363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큐익스프레스와 큐텐(Qoo10)은 웨이하이 보세구 내 창고를 활용해 한국과 중국 간 최적화된 직구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내 직구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