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피 스피리츠는 ‘네이키드 그라우스(Naked Grouse)’를 ‘네이키드 몰트(Naked Malt)’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키드 몰트는 기존의 전통적인 위스키와는 달리 본질인 원액을 강조한 스카치 위스키다.

./ 디앤피 스피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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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몰트는 유명 싱글몰트인 맥캘란, 하이랜드파크, 글렌로티스 등을 블렌딩한 100% 퓨어 몰트 위스키로,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에 최소 6개월간 추가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딩 과정에서 원액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네이키드 몰트 특유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최상의 원액에 대한 자부심과 100% 퓨어 몰트를 강조하고, 현대적이면서 새로운 병 디자인으로 네이키드 몰트만의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나타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네이키드 몰트는 ‘네이키드’라는 단어처럼 외부의 겉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시하고, ‘나 그대로 살자’라는 슬로건 아래에 만들어진 위스키이다"라며 "싱글몰트 위스키 부럽지 않은 향과 맛에 가격의 문턱을 낮춘 네이키드 몰트 위스키는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울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디앤피 스피리츠는 네이키드 몰트의 리뉴얼 출시와 함께, 유의정 도예 작가와 콜라보 소식을 전하며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의정 작가는 전통적인 도예관을 탈피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려는 작품 세계로 네이키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어우러져 색다른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보는 네이키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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