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가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핫플레이스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금융소외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루와는 옥외광고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글루와 옥외광고 이미지 / 글루와 제공
글루와 옥외광고 이미지 / 글루와 제공
글루와는 최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진국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예치해 아프리카 등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상자산 보유자가 가상자산을 예치해, 신용기록이 없어 제도권 금융회사의 신용카드나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소외자들에게 소액대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 상환과 함께 생기는 이자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금융서비스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글루와 브랜드 및 서비스를 글로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금융소외자를 도울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옥외광고를 통해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글루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글루와 측은 지난 10일 투자 플랫폼 론칭에 맞춰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옥외광고물에 이어 점차 영상 광고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