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사장, 미국서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서

이은주 기자
입력 2021.09.22 09:12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 고급 인력을 확보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신성장 동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개최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 LG화학
22일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지난 주말 유지영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였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세계 7대 화학기업으로 글로벌 톱10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코로나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역사적 변곡점 속에서도 LG화학이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왔다. 지난 2019년에는 ‘BC(Business & Campus)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올해는 국내 대학·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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