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오는 23일 '롯데마트 장바구니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시행하고, 장바구니 선물하기 전용 패키지 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 장바구니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선물하는 서비스다. 배송정보를 입력한 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매장을 방문해 찾는 스마트픽 전용 상품을 제외한 롯데마트몰 내 45만여개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롯데온은 이번 서비스 정식 오픈에 맞춰 6종 전용 패키지도 공개했다. 전용 패키지 상품은 받는 분의 상황에 맞춰 테마를 정하고 각 테마에 어울리는 약 6개 상품으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다. 부모님을 위한 제철과일 패키지, 집콕을 위한 생존 패키지, 지친 너를 위한 황금연휴 간식 패키지, 너의 안전을 위한 환절기 위생 패키지 등이 있다.

송자승 롯데온 마트마케팅팀장은 "부모님과 재택 근무하는 지인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대신 장을 보고 장바구니를 보내는 선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선물 전용 패키지 상품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