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는 실리콘밸리의 엘라(Aella)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프리카 유저들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연동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금융거래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3개월 만에 누적 금융거래 100만건을 달성한 것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이례적이다"며 "이 수치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금융소외자들의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킨 존스(Akin Jones) 엘라 대표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금융 소외계층 수백만명을 위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며 "글루와하고 맺은 파트너십 및 서비스 연동은 엘라의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글루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16년에 설립됐다. 2016년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500스타트업스를 비롯, 스티브 첸유튜브 공동창업자 등 글로벌 주요 투자자에게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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