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지고 있는 출입 보안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ADT캡스는 28일 언택트 출입 보안 솔루션 ‘캡스 스마트체크’의 신규 라인업 ‘전자출입명부형’을 출시했다.
출입 인증 방법은 ‘순차모드’, ‘분할모드’ 2가지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순차 모드’로 발열감지, 마스크 착용 확인, 본인인증을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고, '분할모드’로 발열감지와 본인 인증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출입 인증 기기는 태블릿 PC 형태로 제공돼 전원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를 기본 제공해 성인은 물론 유아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기기에 저장된 인증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 뒤 자동폐기된다. 건강검진센터, 병원, 약국, 요양시설 등 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센터, 호텔, 관공서,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과 식당, 커피숍 등 소형 영세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캡스 스마트체크 전자출입명부형’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출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번에 제공하며, 외부 출입자 정보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며 "발열감지 기기, QR인증 기기, 그리고 수기명부 등을 별도로 마련해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셨던 많은 영세 사업자 분들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실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번 ‘캡스 스마트체크 전자출입명부형’ 출시로 ADT캡스는 총 5가지 ‘캡스 스마트체크’ 라인업을 구축했다. ADT캡스의 ‘캡스 스마트체크’는 비접촉 얼굴인식 출입보안 솔루션으로 ▲전자출입명부형 ▲일반 단독형 ▲의료기기 인증 단독형 ▲사이니지형 ▲연동형 등 고객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