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부터 업무용 전기차 1000대의 외부 랩핑 디자인을 전면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7월 시행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적용하는 사례다. 해당 공모전은 KT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새로 변경된 랩핑 디자인을 한 KT 업무용 전기차 모습 / KT
새로 변경된 랩핑 디자인을 한 KT 업무용 전기차 모습 / KT
신훈주 KT 미래가치추진실 기업이미지제고P-TF 상무는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KT가 추구하는 디지코 의미를 업무용 전기차 랩핑 디자인으로 담아내 고객과 디지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