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3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올 웨이즈, 고 위드 유(All-ways, go with you)’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상암초를 비롯한 총 16개교, 3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제작한 워크북에 ▲안전한 보행법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교통안전 표지판 ▲바퀴 달린 놀이기구의 안전한 이용법 ▲도전! 안전 골든벨(퀴즈) ▲내가 만드는 안전한 학교 가는 길(스티커북) 등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UN SDGs) 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항목과 연계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11월에는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 학교를 모집중이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