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는 30일 티커(Ticker) 기술개발본부 최고기술책임자로 김응주 CT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응주 이사는 타키온비앤티의 IT 역량 강화와 함께 개발 조직을 책임지게 된다.
김응주 CTO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맵’과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다"며 "티커는 다양한 I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아주고 편리한 일상을 선사해주는 플랫폼이다. 유저 중심의 좋은 기술과 서비스를 함께 구현해가고 싶은 마음으로 ‘뷰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티커 앱은 실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카메라, AR 영상통화, 소셜 기능을 갖춘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비대면으로 자연스러운 가상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