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세경건설과 세종시에 281실 규모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을 2022년 12월에 오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야드 세종은 정부세종청사 남측,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하며, 총 20층에 스위트룸 15실을 포함한 281실 규모로 선보인다. 사업 미팅 및 행사를 기획하는 고객을 겨냥해 총 803㎡ 크기의 총 6개의 미팅룸을 갖출 예정이다.
백승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개발 담당 부사장은 "코트야드 세종은 메리어트가 세종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자 지역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