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신입사원을 채용에 나선다. 파수는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대한 지원서를 이달 12일까지 받고, 신입 개발자 등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파수 공개 채용 홍보 이미지/ 파수
파수 공개 채용 홍보 이미지/ 파수
파수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20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파수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5대 국산 SW 벤더 중 하나다.

2008년부터 매년 공채를 진행해 온 파수는 올해도 하반기 공채를 통해 ▲SW개발 ▲SW컨설턴트 ▲취약점 진단 컨설턴트 부문의 신입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1차 인터뷰, 2차 PT(발표)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직무 역량을 평가한다. 모집 직군 중 SW개발 부문의 경우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코딩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테스트로는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등의 기존 코딩테스트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익숙한 알고리즘 풀이 유형이 출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별도의 인턴이나 수습 기간 없이 3개월간의 신입사원 교육 기간을 제공해, 개발자 및 컨설턴트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수의 2021 하반기 공개 채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는 물론, SSAFY(삼성 청년 SW아카데미), 멋쟁이사자처럼, 패스트캠퍼스 등 민간 교육기관 출신의 비전공자들에게도 채용 문을 열어두고 있다.

입사 지원은 파수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는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업무상 필요로 하는 주 역량 및 지식 등과 함께, 파수의 인재상과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fasoo_Recruit’를 운영, 1대1 대화를 통해 지원자의 궁금증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파수 박정훈 인재개발실장은 "올해로 14년째 공채를 진행해 온 파수는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사회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파수의 2021 하반기 공채에 파수와 글로벌 SW 발전의 미래 주역이 될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