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차량서 '지니야' 부르면 음악이 탁

김평화 기자
입력 2021.10.06 15:37
제네시스 GV60에 탑승한 후 ‘지니야’라고 부르면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탑승자 명령을 듣고 음악을 튼다. 지난해 GV70 차량을 시작으로 조만간 GV80 차량 이용자도 똑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한다.

지니뮤직은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과 기술 제휴를 맺고 제네시스 GV60에 지니(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GV60은 제네시스에서 9월 선보인 전기차 신형이다.

제네시스 GV60 내부 모습 / 지니뮤직
GV60 사용자는 통합 표시계(cclC)를 통해 지니를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GCS)에 로그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초고음질의 무손실 FLAC 16비트, 24비트 음원을 끊임없이 들을 수 있다.

지니뮤직은 현대차그룹, KT와 기술 제휴를 맺고 2017년부터 드라이빙에 최적화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제네시스 GV70에 지니를 탑재했다. 이후 무선 업데이트 기술(OTA)로 제네시스 GV80과 G80 사용자도 지니를 사용하도록 했다.

지니뮤직은 차량 내 지니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커넥티드 음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제네시스 차량에서 발생한 지니 스트리밍 건수는 5개월 전 대비 571% 증가한 상태다.

서인욱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전무는 "현대차그룹, KT와 협력해 혁신적인 음악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고객이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음악 감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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