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8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중소 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신사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패션 브랜드 판매 및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소재 중소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1020세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무신사는 그동안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진 브랜드 발굴과 중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