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대중화… 어린이 직업 체험 도구로 활용

김평화 기자
입력 2021.10.13 10:02 수정 2021.10.13 10:02
LG유플러스는 아이 전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와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혼합한 3차원 가상 세계다.

최성금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양사는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기획 등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과 개발에 집중한다.

양사는 2022년 유플러스(U+) 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에 키즈 메타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와 세계관, 스토리, 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설계한다. 사용자는 U+아이들나라에서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와 LG유플러스 메타버스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본다"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자니아는 1996년 멕시코 본사에서 시작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세계 20개국 27개 도시에서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0년 서울점, 2016년에 부산점을 각각 개장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so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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