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세계 눈의 날’을 맞이해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 무료 안(眼) 검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식을 맺은 이후, 지난 14년간 다양한 눈 건강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4000명의 무의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하고, 전국 300개의 초등학교 5만명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눈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을 진행해 왔다.
LG디스플레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눈에 편안하고 안전한 OLE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OLED TV 패널은 시력 저하와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 TV 패널 대비 50% 이상 적고, 화면이 빠르게 깜빡이는 ‘플리커(Flicker) 현상’이 0%에 가까우며 국제 인증 기관으로부터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라는 검증도 획득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눈 건강 지원 사업뿐 아니라 눈 건강을 해치지 않는 좋은 제품을 통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