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독일 자동차 시트 매커니즘 기업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13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이번 공동개발협약은 현대트랜시스와 브로제 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 시트 부품 공동개발 의지에 따라 결정됐다.
양사는 공동개발협약에서 ▲자율주행 특화 매커니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이동·릴렉스) ▲시트 구조 안정화(시트 내장형 안전벨트 탑재) ▲초슬림 경량 시트(연비 증대를 위해 경량화 및 신소재 적용) 개발을 위한 연구 협업을 추진한다.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한 시트 양산은 2025년이 목표다. 현대트랜시스는 향후 연구 과제를 넘어 그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