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늘은 슼포츠타임' 캠페인을 한 달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슼’은 SK의 영문명 S(스)와 K(ㅋ)를 한글화한 합성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적, 정신적 피곤이 누적된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늘은 슼포츠타임 캠페인 홍보 이미지 / SK텔레콤
오늘은 슼포츠타임 캠페인 홍보 이미지 / SK텔레콤
오늘은 슼포츠타임 참여를 원하는 이는 러닝과 줄넘기 등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사진을 ‘오늘은 슼포츠타임’, ‘3명의 후원 선수 중 1명의 이름(예 : #이봉주)’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면 된다. SK텔레콤은 주 1회 추첨을 진행해 애플워치 7세대와 갤럭시Z플립3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에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를 후원해 응원 문화를 조성하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과거 마라톤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이봉주 선수와 현 국가대표 럭비 선수 안드레진,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장애인사이클, 보호종료아동 등을 지원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