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은 14일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 누적 판매량이 론칭 180여일만에 35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아직 많지 않은 품목수임에도 짧은 기간 350만개라는 판매 성과를 이룰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도 하루 2.5만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다움 제품 / 코리아세븐
브레다움 제품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1일~10월13일) 전체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59.8% 증가했다. 브레다움 론칭 이후(4월22일~10월13일) 시점을 기준으로 71.6% 성장했다. 전체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브레다움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초기 8% 수준에서 10월 20%를 넘어섰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담당MD는 "차별화된 품질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