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9월 캠핑상품 매출 전년比 124.3%, 취미 캠퍼 늘어

김형원 기자
입력 2021.10.15 11:25
롯데쇼핑은 9월 롯데온 캠핑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가볍게 시작했던 캠핑을 전문 취미생활로 삼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캠핑 관련 상품 / 롯데쇼핑
전문으로 캠핑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며 캠핑 매출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캠핑 초기에 많이 구매하는 ‘원터치·팝업텐트’의 매출이 전체 텐트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별 수요와 상황에 따라 다른 특징의 텐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며 크기가 크고 용도가 세분화된 ‘투룸·거실형텐트’와 ‘차박텐트’의 9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텐트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준우 롯데온 스포츠레저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 여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시작하고 있다"며 "캠핑 열풍 초기에는 모든 장비가 준비된 글램핑이나 간단한 용품만으로 가볍게 캠핑을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수요에 맞는 텐트, ‘불멍’을 위한 화로대 등 다양한 장비를 구매하며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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