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인 ‘온맘터치협동조합’(이하 온맘터치)은 방문요양 분야에서 3개 부문에 대해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온맘터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창업 컨설팅 부문에서는 공정 단계를 9단계로 세부적으로 분류해 지원하고 운영하는 가맹점을 창업컨설팅 단계와 운영발전 단계, 성장 단계로 구분해 업무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한 전산화된 지원방안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부문에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협업해 소규모의 노인장기요양재가기관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특화된 매체홍보를 통한 매뉴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온맘터치 홈이라는 전산메뉴얼 운영프로그램을 활용해 종이 없는 행정 구현을 실현했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노인장기요양 비용 청구 지원 업무 등이 가능하다.
심사기관인 지써티인증원 소속 심사위원은 "온맘터치 홈 활용 프로그램 중에 음성(ASR)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업무수행 기록을 실시간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첨단 IT 기술 기반으로 중소기업으로서는 놀라운 시도다"라고 심사 견해를 전했다.
온맘터치 진락천 이사장은 "온맘터치는 단순한 수익만을 위해 가맹점을 창업하거나 가맹점화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장기요양 관련 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ISO9001 인증은 노인장기요양 기관의 규모화, 고도화, 전문화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재가 서비스에 발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맘터치는 지난 2019년 2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자로 선정되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요양원 등의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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