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18일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SSG닷컴에 인수된 이후 선보이는 첫 캠페인이라는 설명이다.
W컨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인지도를 더욱 높여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SSG닷컴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18~31일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쇼핑에 활용할 수 있는 ‘컨셉지원금’ 6만원을 지급한다. 상품 구매자가 후기를 통해 자신의 컨셉을 공유하면 5000포인트 적립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제공한다.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이사는 "W컨셉은 독보적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고객이 자신만의 컨셉을 찾을 수 있도록 패션의 본질을 소개하는 등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기반으로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의 확장과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강자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W컨셉은 2008년 10월 설립된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회원수는 500만명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