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9일 신임 부원장에 박원재 前 NIA 정책본부장을 임명하고 NIA 대구 본원 대강당에서 신임 부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능화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가 깊다.
NIA 측은 박원재 부원장은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전자정부(행정전산망, 전자정부 11대 과제), 정부 3.0, 디지털 뉴딜 등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게 되었을 때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을 뿐 아니라, NIA에서 28년을 근무하며 원 내외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원재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대전환에 맞추어 우리 원이 새롭게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할 시기에 부원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NIA가 보유한 전문역량을 잘 결집해 디지털 대전환과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대비하고 기관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재 부원장은 취임식 직후, 사업부서별로 업무 보고를 받고 경영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부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0월 18일까지 2년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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