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9일 신임 부원장에 박원재 前 NIA 정책본부장을 임명하고 NIA 대구 본원 대강당에서 신임 부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원재 부원장/ NIA
박원재 부원장/ NIA
제6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으로 임명된 박원재 부원장은 1993년에 NIA에 입사해 정책연구팀장, 정보화평가지원 부장 및 정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국가정보화와
지능화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가 깊다.

NIA 측은 박원재 부원장은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전자정부(행정전산망, 전자정부 11대 과제), 정부 3.0, 디지털 뉴딜 등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게 되었을 때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을 뿐 아니라, NIA에서 28년을 근무하며 원 내외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원재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대전환에 맞추어 우리 원이 새롭게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할 시기에 부원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NIA가 보유한 전문역량을 잘 결집해 디지털 대전환과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대비하고 기관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재 부원장은 취임식 직후, 사업부서별로 업무 보고를 받고 경영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부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0월 18일까지 2년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