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20일 롯데온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롯데온세상’ 첫 날(18일) 매출이 전년 대비 163.1%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셀러 상품과 백화점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온을 방문한 소비자와 구매자도 전년 대비 각각 104.7%, 124.9% 늘었다.

롯데온세상 홍보 이미지 / 롯데쇼핑
롯데온세상 홍보 이미지 / 롯데쇼핑
롯데온에 따르면 날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겨울용 점퍼의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신장했다. 성인 스포츠 브랜드의 겨울용 점퍼 매출이 7배, 유아동 상품 겨울 점퍼 매출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롯데온세상 첫날 많은 소비자가 찾아주신 덕분에 일매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남은 기간 좋은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