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품 판매업체 발란(BALAAN)은 21일 32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리즈B 투자에는 신한 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TB 네트워크, 한국성장금융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메가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발란 홍보 이미지 / 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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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경기지역 305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순방문자(MAU) 수가 매월 15% 늘어나고 주간 거래액도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인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백화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발란의 장점을 3050 고객들이 알아주시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시리즈B 투자금을 통해 고객 경험과 편의의 극대화를 통해 명품 플랫폼시장의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