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1프로칩을 품은 신형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를 공개한 애플이 다음 공개할 제품은 27인치 아이맥이 될 것이라고 기즈모도 등 주요 외신이 20일(현지시각) 전했다.

로스 영 DSCC CEO가 미니LED를 채택한 27인치 아이맥 출시를 예고했다. / 로스영 트위터 갈무리
로스 영 DSCC CEO가 미니LED를 채택한 27인치 아이맥 출시를 예고했다. / 로스영 트위터 갈무리
외신은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 창업자 로스 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1분기 미니 발광다이오드(MiniLED)를 탑재한 27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트위터에 27인치 아이맥에 새로운 XDR 브랜드의 미니LED(MiniLED) 디스플레이와 24Hz에서 120Hz까지의 적응형 재생 속도를 지원하는 애플의 프로모션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신은 현재 27인치 아이맥은 여전히 인텔 프로세서를 쓰고 있는 마지막 아이맥 중 하나로, 내년에 공개될 새로운 27인치 아이맥은 새로운 M1 프로나 M1 맥스 칩을 탑재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영은 애플이 상반기 27인치 아이맥 리프레시 외에도 하반기에 27인치 모니터를 출시할 수 있으며, 다른 제품들도 새로운 미니LED 디스플레이로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