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게이밍 PC ‘오멘’, 남녀노소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될 것"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0.21 17:38
다 같이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

HP가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오멘(OMEN)의 신제품과 관련 전략을 새롭게 선보인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인해 게임이 여가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새로운 소통의 도구로 떠 오른 만큼 오멘 브랜드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게이밍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HP는 21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오멘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 2종과 신규 브랜드 ‘빅터스(VICTUS)’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 1종 등 총 3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또 신모델 공개에 앞서 현재 게이밍 시장의 현황과, 그에 따른 HP의 향후 게이밍 브랜드 전략을 선보였다.

HP 오멘 17 게이밍 노트북 신모델 / HP코리아
최근 HP가 진행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오프라인 활동과 상호 교류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72%의 응답자가 게임이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중 60%는 게임이 친구나 가족 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즉, 이제는 게임이 단순히 즐기고 이기기 위한 수단인 것 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새로운 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 게임이 세대 및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소통과 상호 이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많이 희석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홍 HP코리아 상무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게임이 더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인식의 변화에 맞춰 HP의 게이밍 브랜드 전략 역시 새롭게 바뀌었다고 소개했다.

HP의 리서치 결과, 비대면 시대 게임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 HP코리아
HP의 새로운 게이밍 브랜드 전략은 크게 ‘디자인’, ‘성능’, ‘서비스’, ‘에코시스템(생태계)’으로 나뉜다.

우선 ‘디자인’ 부문은 기존의 오멘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다소 어둡고 공격적인 색상과 디자인을 탈피하고, 밝고 산뜻하며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게임이 일상의 일부가 된 만큼 게이밍 PC와 주변기기 역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성능’ 면에서도 엄선한 최고의 부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게이머에게 항상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이머들이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서비스’ 부문에서는 게이머들이 주로 활동하는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저녁 및 야간 시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오멘 24x7’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스템 제어 관리 SW인 ‘오멘 게이밍 허브’로 누구나 자신의 게이밍 PC를 손쉽게 관리 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한다.

‘에코시스템’ 부문에서는 PC는 물론 모니터,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등 게임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종합 게이밍 브랜드로서의 생태계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소 상무는 "새로운 게이밍 브랜드 전략을 통해 HP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게이밍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게이밍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브랜드 전략 반영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

HP 오멘 16 게이밍 노트북 신모델 / HP코리아
새로 선보이는 게이밍 노트북 3종 역시 HP의 새로운 게이밍 브랜드 전략에 충실하다.

게이밍 노트북 ‘HP 오멘 16’은 최대 165㎐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16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텔 11세대 또는 AMD 라이젠 5000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GPU가 최상급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오멘 템페스트 쿨링 시스템’이 빠르고 안정적인 발열 관리 능력을 제공하며,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는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최대 9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는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신형 ‘HP 오멘 17’ 게이밍 노트북은 최대 165㎐ 주사율을 지원하는 대화면 17.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오멘 16의 기본적인 특징과 더불어, 광학 스위치를 사용하는 게이밍 키보드를 탑재해 만족스러운 키 입력과 빠른 응답속도를 실현했다.

HP 빅터스 16 게이밍 노트북 / HP코리아
신규 브랜드로 선보이는 ‘빅터스 16’은 최대 165㎐ QHD 해상도를 제공하는 16인치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GPU, 8코어 AMD 라이젠 7 5800H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게임뿐 아니라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상판과 베젤, 스피커 덮개, 키보드 자판에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번 노트북 신제품 외에도 HP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하고 생태계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게이밍 PC 라인업과 게이밍 기어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및 원자재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HP의 장점인 글로벌 규모의 공급망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서비스를 최대한 유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게임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외부와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작용으로 모든 성별과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라며 "HP는 변화하는 게이밍 환경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게이밍 PC 라인업으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이머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가 신제품 발표에 대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HP코리아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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