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주 에이스페어’ 참가 콘텐츠기업들 잇달아 수출 성과

콘텐츠부
입력 2021.10.22 10:52
‘2021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벌인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수출에 잇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광주 에이스페어’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한 콘텐츠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후속 상담을 통해 콘텐츠 수출 또는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을 앞둔 사례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광주 에이스페어’/ 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광주에 소재한 애니메이션 제작기획사인 네온크리에이션은 대만의 배급사인 크리에이티브센츄리사와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물 ‘마법소녀 디디’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 11분짜리 52편 시리즈물로 제작된 마법소녀 디디는 국내에서 KBS1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네온크리에이션의 한경원 대표는 "온라인 상담을 했던 북미 바이어는 시리즈물 ‘스토니즈’에 관심을 적극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 소재한 애니메이션업체인 아리모아도 판타지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의 대만 배급과 3~4개국과의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을 동시에 거머쥐게 될 전망이다. 아리모아와 대만의 콘텐츠 배급사는 연내에 5개의 플랫폼을 통해 ‘치치핑핑’을 방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사 강영수 부장은 "이와 별도로 중국, 터키, 브라질, 필리핀 등의 라이선스 에이전트와 캐릭터 개발에 관한 계약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에 소재한 스튜디오애니멀은 최근 국내에서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성형수’를 세계 20여국에 공급하는 등 해외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조경훈 대표는 "에이스 페어에서 만난 대만 바이어와 11분짜리 15편으로 구성되는 ‘베이글녀’ 공급 협상이 마무리되어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는 ‘놓지마 정신줄’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애니멀은 해외매출이 올해 20만 달러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나 내년에는 100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지난 9월 전시회 기간 중 3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된 바 있으나 후속협상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 상담회가 콘텐츠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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