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아픈 반려동물을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이들을 위한 해커톤이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구축한 마포 3D-FAB가 주최하는 이번 해커톤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해커톤에서는 린스타트업, 제품디자인, 3D 모델링 교육 및 3D 프린팅등을 지원한다.

./ 마포 3D-FAB 제공
./ 마포 3D-FAB 제공
1일 차는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제품디자인까지, 2일 차는 3D 모델링, 3일 차는 마포 3D-FAB에서 3D 프린팅 작업, 4일 차는 출력물 평가 및 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한다.

해커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멘토가 함께 3D모델링 교육, 코칭을 해주고 3D-FAB의 산업용 3D 프린터를 활용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됐다.

이번 해커톤의 해결과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 반려동물 보조기기 및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이다.

운영사인 메이커허브 동우상 대표는 MVP제작, 제품디자인, 3D 모델링 및 시제품개발까지 아이디어 사업화의 A부터 Z까지 실무와 팁앤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이 금번 해커톤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마포 3D-FAB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전문기술 활용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혁신적인 제조기반 고도화 및 확산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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