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주식 가격 1000달러를 목전에 두고 주요 차량 모델의 가격을 최대 5000달러, 한화로 588만원 가량 인상했다.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신규 주문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모델Y 롱레인지는 5만6990달러,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플러스 4만3990달러로 각각 2000달러씩 올랐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3분기 실적에 힘 입어 지난 22일 909.6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장 마감했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