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25일부터 할로윈 시즌을 맞아 체험형 호러 콘텐츠 ‘아랑餓狼 : 굶주린 이리’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랑 : 굶주린 이리는 제한된 시간 안에 미션을 해결해 밀실을 탈출하는 ‘방탈출 게임’이다. 국내 대표적인 방탈출 카페 브랜드 ‘제로월드’와 협업했으며, 민속박물관 내 신라실 귀족의 집에 약 30여평 규모로 제작됐다.

아랑 : 굶주린 이리는 입장 시간 기준 12시 30분(1회차)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용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총 2명에서 6명의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어른은 인당 2만5천원, 청소년은 2만원이며, 당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한 고객은 종합이용권 지참시 1만2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최상의 방역, 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또는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 후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방탈출 게임이 진행되는 공간 및 게임 물품은 정기적으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영업 전과 종료 후에 구역을 나누어 롯데월드 단지 전체에 대한 소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영업 중에도 손님의 접촉이 잦은 대기라인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고 롯데월드 측은 밝혔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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