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 /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쇼핑 지원금 제공 ▲현대아울렛 슈퍼위켄드 ▲더현대닷컴 매일 선착순 20% 할인 쿠폰 증정 등을 통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를 연다. 행사는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 ‘플러스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를 사용해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매장에서 20만·40만 이상 구매시 1만·2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 ‘현대아울렛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전 등 총력을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