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자사 스마트 키친 ‘BSK’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BSK는 2020년 6월 선보인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이다. 한국마케팅협회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발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모범적인 리더십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승엽 한국마케팅협회 부회장(왼쪽),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 / 제너시스BBQ
김승엽 한국마케팅협회 부회장(왼쪽),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 / 제너시스BBQ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BSK는 출범 1년만에 300호점을 기록했고, 현재는 400호점을 넘어선 상태다.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청년 사업가다. BBQ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1%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했다.

BBQ 관계자는 "소자본창업 BSK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도 기회를 찾아 청년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판 뉴딜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