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고자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유플러스(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판매하는 지역별 농수산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판매하는 지역별 농수산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U+로드 온라인장터는 2018년부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LG유플러스가 마련한 U+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매장인 상생상회와 손잡고 전국 농∙어민에게 비대면 판로를 개척,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지역별 농수산 특산물을 기존 대비 최대 51%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가입자가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2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한다. 해당 기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내 농어민의 삶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착한 소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