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7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를 11월 1~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기준 참여 업체 수는 1832개로 지난해 1784개사를 넘어섰다.

추진위원회는 2021년 행사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목표로 하고, 소비자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년에 비해 온라인·비대면 부문을 강화했다.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로고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코리아세일페스타 로고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라이브 세일쇼는 온라인쇼핑몰 및 TV홈쇼핑 5개사(공영홈쇼핑, 롯데온,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현대홈쇼핑)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출연해 제품을 판매한다. 배달의민족은 프랜차이즈 기업 10곳과 손잡고 ‘배민 쇼핑라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 현대, AK플라자, 갤러리아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해 할인전,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4, 경품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마트·기업형수퍼마켓 부문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 등 주요 업체가 식품,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편의점 부문에서는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주요 업체 전국 2만5000개 가맹점에서 1+1, 2+1 사은품 및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쇼핑몰 부문에서는 G마켓 ‘빅스마일데이’, 11번가 ‘십일절’, 롯데온 ‘롯데브랜드챌린지’, 티몬 코세페 온라인 기획전 등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QLED TV, 모니터, 하만,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조리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청소기,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도 올레드 TV, 냉장고,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그램, 모니터, 프라엘 등 인기 품목 할인 행사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