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시설투자 10.2조원

이광영 기자
입력 2021.10.28 09:09
삼성전자는 3분기 시설투자가 10조2000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부문이 9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7000억원 수준이다.

3분기 누적으로는 33조5000억원(반도체 30조원·디스플레이 2조1000억원)이 집행됐다. 2020년 연간 시설투자 38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는 2022년 수요 증가 대응과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등 차세대 제품 준비를 위한 평택·시안 첨단공정 증설, 공정 전환과 함께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가 진행됐다.

파운드리(위탁생산)에서는 평택 EUV(극자외선) 첨단공정 증설 투자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QD디스플레이 생산능력 확대, 중소형 모듈 투자를 통한 신규 기술 전환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가 이뤄졌다.

올해 연간 시설투자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황과 연계된 탄력적인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부품 수급 이슈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하면서 4분기 투자는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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